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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 태강과 110억원규모 투자협약 체결

충북도와 청주시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미원면에 투자하는 태강과 11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태강은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6년 PVC 파이프제조 및 판매업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태강은 2012년 중기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한화 등 대기업과 오랜 기간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품질경영 활동과 연구개발을 통한 우량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현재 생산중인 제조품목의 조립제조, 식품사업 및 관광사업분야 진출 등 사업영역 확장계획에 따라 결정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출신 경제인, 투자유치자문관 간담회에 이어 벤처기업협회, 한국표준협회와 같은 산자부 소관 협회와 경제관련 중앙협회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충북의 투자환경과 투자유치정책 홍보에 나섰다”며 “지속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쳐 신·증설, 수도권 이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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