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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텍, 카지노 모니터 사업 성장세 전환-NH투자證

NH투자증권은 9일 코텍에 대해 카지노 시장 투자확대로 주력 부문인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문현식 연구원은 “경기회복으로 인해 카지노 시장의 투자가 증가추세”라며 “코텍은 슬롯머신업계 1위인 IGT에 이어 Aristocrat, WMS 등 글로벌 Top 5 업체 중 4개 업체로 거래선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D 모니터인 MLD의 히트까지 더해져 코텍의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은 3년만에 다시 성장추세로 전환이 확실시 된다”며 “2011년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은 연간 16% 증가한 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문 연구원은 “전자칠판 사업도 기대 이상으로 2011년 매출이 200억원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자칠판(Interactive White Board)은 세계 1위인 캐나다의 SMART tech.에 ODM으로 공급되며 2010년 4분기 첫 매출 이후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1분기에 390% 성장한 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분기 매출은 4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그는 “70인치에 이어 55인치 전자칠판과 24인치 podium 등 라인업도 계속 늘려가면서 2011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문 연구원은 “주력인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이 다시 성장전환 되었고 전자칠판을 중심으로 한 PID(Public Information Display)사업의 뚜렷한 성장세가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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