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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슘 쇠고기 파문 확대…니가타ㆍ야마가타현 소도 의심
입력2011-07-19 10:35:06
수정
2011.07.19 10:35:06
방사성 세슘에 오염된 볏짚을 먹고 자란 후쿠시마현 지역 소가 전국으로 유통돼 일본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이번에는 니가타현의 소 24마리와 야마가타현의 70마리 등 94마리 역시 ‘세슘 사료’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그 동안 세슘 쇠고기 문제는 후쿠시마현에 집중돼 있었지만 주변 지역에서도 유사 먹을거리 오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집계된 세슘 오염 의심 소는 모두 648마리이며 현재 조사가 계속되고 있어 해당 숫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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