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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장률 전분기 대비 0.9%

이전치·예상치 부합…민간소비·설비투자 감소…건설투자·수출 상승.

올해 1·4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0.9%를 기록했다고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4분기의 0.9%와 같은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와도 부합하는 수치다.

우리나라 분기 성장률은 8분기연속 0%대에 머물다 지난해 2·4분기와 3·4분기에 1.0%, 1.1% 오르며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4·4분기 다시 0.9%로 내려앉았고 이번에도 0.9%를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감소했다. 1·4분기 민간소비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해 이전의 0.6%에서 하락했다. 설비투자도 -1.3%로 전분기의 5.6%에서 크게 내려앉았다. 다만 수출 증가세 지속하고 지식재산생산물투자와 건설투자가가 큰 폭으로 늘어나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하락폭을 상쇄했다.



전년 대비 1·4분기 경제성장률은 3.9%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1·4분기(4.9%)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4·4분기 성장률인 3.7%보다 높은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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