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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지역특화산업 예산 통합운영

2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대구지역 섬유산업육성계획(일명 밀라노 프로젝트)과함께 국내 대표적인 지역진흥사업인 이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에 1,20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산자부는 800억원은 출연.보조 방식으로 무상 지원하고 나머지 400억원은 융자하되 예산지원이 더 필요할 경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시설자금에서 180억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산자부는 그러나 1천200억원의 지역진흥사업 예산을 프로젝트별로 나누지 않고 통합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진흥사업 예산을 통합운영할 경우 사업추진이 잘 되는 지역에는 예산을 더주고 그렇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등 예산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자부는 통합예산으로 운영할 경우 예산경쟁이 치열해져 사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보다 철저한 계획을 세워 사업추진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산자부는 앞으로도 이들 지역진흥사업에 대한 프로젝트별 총예산을 세우지 않고해마다 사업추진 정도를 봐가며 통합예산 방식으로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광역시는 신발지식단지 조성 등 19개 사업을, 광주 광역시는 광산업기술지식센터 건립 등 16개 사업을, 경남도는 마산-창원 테크노벨트 조성사업을 벌이겠다며 산자부에 각각 3,000억~5,000억원의 예산지원을 요청했었다. 박동석기자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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