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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가 600억 '돈방석'

음성기술 관련 벤처기업인 범일정보통신(대표 서주철)은 최근 벨기에의 L&H에 5,000만달러(약 596억원, 기존 자본금의 60배)를 받고 회사를 매각했다고 16일 발표했다. L&H는 음성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이 회사의 지분 100%를 갖고 있는 서주철 사장은 이번 회사 매각으로 약 600억원을 벌게 됐다. 서주철 사장은 앞으로 3년 동안 L&H의 사장을 계속 맡게 되며 스톡옵션으로 10만주를 따로 받았다. 현재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L&H의 주가는 35~37달러선이다. 범일정보통신은 올초부터 외자 유치를 추진, 함께 기술을 개발해온 L&H와 접촉했으며 이 과정에서 L&H로부터 지분 100% 매각을 제의받았다. 노동진 범일정보통신 기획부장은 『범일정보통신의 음성처리에 관한 솔루션 개발 능력을 L&H가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2년 설립된 범일정보통신은 음성인식·음성처리·음성합성 등의 분야에서 기술을 쌓아왔으며 지난해 91억원(순이익 8,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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