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울산商議, 코참말레이시아와 업무협약 外

울산商議, 코참말레이시아와 업무협약

울산상공회의소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코참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와 경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상의는 이번 협약체결로 울산지역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금융의 허브기지로 울산의 국제금융도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백승렬 코참말레이시아 사무총장은 "말레이시아는 2링깃(약 700원) 만으로도 회사를 설립할 수 있어 외국투자가 용이하며 개방적 외국인 투자정책과 맞물려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김영동기자

경북도, 지역 투자기업에 인력채용 적극 지원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투자기업에 대한 인력채용을 적극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우선 180여개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인력채용 수요조사를 실시해 10개 기업에서 생산직 81명과 사무직 12명 등 179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다. 도는 인력채용 지원을 위해 대학과 폴리텍대학 등을 찾아가 이들 회사의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일선 시ㆍ군, 인력공단 등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한편 각종 취업박람회에도 투자기업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대구=손성락기자

상주시 모동정수장 관리실태 전국 최우수

경북 상주시가 운영하는 모동 정수장이 환경부가 주관한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521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수질관리와 운영, 위기대응능력 등 6개분 야 39개 항목을 점검해 이같이 평가했다. 모동 정수장은 지난 2006년 준공해 하루 2,500t의 생활용수를 생산ㆍ공급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고령군 김면장군 유적 성역화 조성사업 완공

경북 고령군은 임진왜란때 의병대장으로 활약하다 순국한 송암 김 면 장군 유적지에 대한 성역화 조성사업이 완공돼 5일 준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23억원을 들여 송암 장군의 유적지가 있는 쌍림면 고곡리에 조성한 이 성역화 공원에는 강당과 누각을 비롯한 건물과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송암 선생은 퇴계 문하에서 학문을 연마하던 중 임진왜란을 만나 경상우도의 대표적 의병대장으로 활약했다. /고려=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