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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한 작가인 셰익스피어의 작품의 대사 중 ‘첫 눈에 반해야 사랑이 시작된다’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사람이 첫 눈에 이성에게 호감을 갖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1분이면 충분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까지 있으니, 결국에는 첫 인상이 이성간의 호감을 좌우한다는 이야기로 해석 될 수 있다.
그러나 한 결혼커뮤니티의 조사결과 여성이 기피하는 남성상 중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탈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1분의 법칙은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이 뿐 아니라 탈모로 인해 면접이나 사업상의 미팅 등 첫인상이 매우 중요한 자리에서 자칫 마이너스의 요소로 작용될 우려가 있어 탈모인의 고민은 더욱 늘어만 가고 있다.
최근 생활습관과 환경적인 이유로 탈모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발생 연령 또한 낮아지면서 20~30대의 젊은 층 에서도 탈모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외모관리에 신경 써야 할 젊은 여성일수록 탈모로 인한 심리적인 위축감이나 우울증, 대인기피증과 같은 일상생활의 장애를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 탈모를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증가하고 있는 탈모환자에 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약물치료 와 모발이식수술과 같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탈모치료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낮은 수준이고, 각종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나 민간요법, 치료법 등으로 인해 초기치료의 시기를 놓치거나 탈모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등의 문제까지 만연하고 있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
◇기존의 모발이식과 다른 측면에서 접근해야
이에 강남연세모발이식센터 정재헌 원장은 “탈모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아직까지는 모발이식수술이 유일합니다”며 “특히 젊은 층의 미혼 남성과 여성들의 경우 단순한 모발이식개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헤어라인교정과 같은 미용적인 측면의 접근으로 자신의 이미지와 외모를 가꾸는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고 전했다.
모발이식수술이 모낭의 촘촘한 밀도를 우선시하는 반면에 헤어라인교정술은 수술의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과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의 미용적인 측면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나 앞 이마라인의 경우 항상 눈에 띄는 부위인 것을 감안하여 더욱 정교한 효과를 얻기 위해 모발을 굵기 별로 선별하여 적재적소에 이식을 하여 잔머리와 같은 효과를 주거나 모발의 각도와 방향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모발이식 시 더욱 정교한 이식이 가능한 양손모발이식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탈모의 치료방법으로만 여겨졌던 모발이식은 현재 치료는 물론 헤어라인교정과 같은 미용적인 부분에서도 적극 활용되어 그 가치가 증명되었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모발이식을 통한 탈모의 개선과 더불어 헤어라인교정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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