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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계대출 7조4000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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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시장 활황으로 은행권 가계 대출이 7조4,000억원 증가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저금리 상황에서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이 5월 말 현재 1,298조3,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5조1,000억원(0.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가계대출은 안심전환대출 등 모기지론 유동화 금액을 포함해 7조4,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유동화 포함) 증가 규모는 올 들어 3월 4조6,000억원을 기록한 후 4월에는 8조5,000억원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 같은 급증세는 5월에도 이어져 1~5월 25조7,000억원이 급증했다.



연체율도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2%를 기록,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 연체율(0.85%)이 전월 말 대비 0.07%포인트 오른 것이 주된 이유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39%)은 전월 말(0.38%) 대비 0.01%포인트 올라 상승폭이 미미했다.

류찬우 금감원 은행감독국장은 "연체율이 한 달 전보다 다소 올라갔지만 1년 전 대비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취약 업종의 부실화 가능성과 가계부채 증가세 등 리스크 요인을 지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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