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건물·도로 등 시설물 주민등록번호 붙인다

국토부, 국가표준 ID 부여

건물ㆍ도로 등 각종 시설물에 고유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정부 부처마다 따로 관리하는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사람으로 치면 주민등록번호가 주어지는 셈이다. 국토해양부는 건물 등 시설물의 공간객체에 국가표준 식별번호(ID)를 부여하는 '공간정보참조체계' 시범사업을 30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공간정보는 각 관리기관마다 사용하는 ID체계가 달라 정보공유 및 연계 활용이 이뤄지지 않았다. 국토부는 우선 3D 공간정보가 구축된 서울 강남ㆍ서초, 대전 중구ㆍ동구, 과천, 수원 일대 총 684.42㎢를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지역의 건물 60만1,695동에 대한 표준ID 부여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4년까지 건물 약 700만동, 공간객체 약 2억개에 등록번호를 부여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