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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사흘 연속 사상최고치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실업 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외로 급감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25포인트(0.23%) 오른 1,4329.4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80포인트(0.18%) 상승한 1,544.2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9.72포인트(0.30%) 뛴 3,232.09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사상최고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7,000건 줄어든 34만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예상치 35만5,000건을 크게 밑도는 것. 변동성을 줄인 4주 평균도34만8,750건을 기록, 5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월중 무역수지 적자폭이 재차 확대됐다고 전해졌지만 원유 수입 증가에 따른 것으로 큰 악재가 되진 못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 1월중 미국 가계의 소비자신용이 전월대비 162억달러(계절조정)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지난해 12월의 150억달러를 넘어선 것이며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소재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FRB가 19개 대형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간체이스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유가와 금값도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3달러(1.3%) 오른 배럴당 91.56 달러를 기록했다. 4월물 금은 전일보다 20센트 오른 온스당 1,575.10 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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