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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예비기술창업팀에 최대 7,000만원 지원
입력2011-02-23 11:12:03
수정
2011.02.23 11:12:03
정부가 우수한 기술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팀에게 시제품 제작ㆍ마케팅 활동 등 창업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23일 ‘2011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올해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 479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1,500여명을 돕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ㆍ연구기관의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예비창업자의 창업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지난 2009년 12월 30일 이후에 창업한 창업초기기업이나, 일정 기간 내에 창업을 완료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팀)이다.
지원조건은 전체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녹색ㆍ신성장동력 등 중점 지원분야ㆍ개인 및 창업팀에 따라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사업자나 주관기관이 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팀)는 ‘2011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창업선도대학 및 선정 예정인 일반 주관기관중 하나를 선택한 후 창업넷(www.changupnet.go.kr/jiwon)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창업선도대학은 4월 13일, 일반 주관기관은 6월 1일에 창업넷에 공지되고 주관기관을 통해 통보 받을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창업넷을 참고하거나 주관기관 또는 창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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