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무역수지 흑자는 131억 7,2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1% 감소했다. 수출은 1,605억 9,900만 달러, 수입은 1,474억 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개발산업통상부는 세계 경제의 위기로 글로벌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무역 부문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올해 수출 목표치 2,640억 달러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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