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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루머추적] 아세아종금 '외자유치'소문 파다
입력1999-09-29 00:00:00
수정
1999.09.29 00:00:00
이병관 기자
이에대해 회사측은『지난 4월부터 1억달러 규모의 외국자본 참여를 위해 미국의 GE캐피털 등과 협상을 벌여왔다』며『그러나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아세아종금의 대주주인 대한방직 관계자는『외자유치가 진행중이나 아직 진전된게 없다』며 외자유치 성사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을 내비쳤다.
아세아종금 관계자는 주가 급등에 대해『외자유치와 관련, 9월말까지 거래소에 재공시하기로 됐있는데 재공시일이 임박하면서 다시 한번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1억달러 규모의 외자유치노력과 별도로 또다른 외국기관에 ABS(자산담보부채권)를 발행하는 형식으로 1억달러 규모의 해외차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세아종금은 외자유치후 기존의 여수신업무중심에서 벗어나 M&A중개, 유가증권인수 등 투자은행으로의 변신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사측은『올 3월로 끝난 98회계연도에서 183억원의 적자를 나타냈으나 예대업무 호조, 유가증권 투자이익 등으로 올해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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