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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미셀, 에볼라 치료제 원료 공급 계약 소식에 급등

파미셀(005690)이 미국 신약개발사와 에볼라 치료제 원료 공급을 위한 포괄적 협력 계약(MSA)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1일 파미셀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 보다 8.99% 상승한 4,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파미셀은 5,2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파미셀은 미국 신약개발회사인 키메릭스사(Chimerix)와 에볼라 신약후보물질 ‘브린시도포비르(Brincidofovir)’에 쓰이는 원료의약품 공급을 위한 MS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SA 계약은 제품 공급의 전 단계로서 양사간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내용을 담고 있으며 파미셀이 키메릭스에 공급하게 될 제품은 HDP-tosylate(HDP-토실레이트)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현재 키메릭스와 주문수량, 품질규격, 납기에 대해 협의 중이며, 곧 상업생산을 개시할 것이다“ 라고 말했으며 “당사의 HDP-tosylate가 브린시도포비르의 주된 원료의약품으로 쓰이는 만큼 성공적인 임상 수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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