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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들어서고 있지만 사회초년생과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 독자층의 영향으로 직장 처세와 업무능력 계발서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조윤제의 '말공부'가 4위, 존 네핑저의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가 5위, 박신영의 '보고의 정석'은 10위 등에 자리매김했다.
8주간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조조 모예스의 '미 비포 유'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SNS에서 큰 공감을 얻었던 글들을 모아 여성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신준모의 '어떤 하루'도 2위를 지켰다. 위로와 힘을 주는 감성적인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또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면서 국내에 애독자가 많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몽환화'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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