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석학 영입해 글로벌 자문단 구성

美 뉴욕 주립대 총장등 구성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 솔아시아매니지먼트대학은 이상문(사진) 우송대 명예총장을 의장으로 하는 글로벌자문단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문단은 미국대학교육협의회 의장이자 뉴욕주립대 총장인 크리스토퍼 달 박사와 방콕대 총장이며 태국 상원의원인 타누 쿨라촐 박사를 비롯해 유럽 갤럽사 회장, 옥스퍼드대 경제학과 교수, 네브래스카대 석좌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글로벌자문단은 오는 5월 첫 모임을 갖고 솔아시아매니지먼트대학의 서비스 경영과 융합(Convergence)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조언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글로벌자문단 구성을 발판으로 삼아 해외 유수 대학과 네트워크를 결성, 해외 학교와의 자매결연과 국제교류를 더 활발히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솔아시아매니지먼트대학 학생들에게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를 비롯해 UC버클리, 필리핀대, 방콕대, 일본 간사이대 등 해외 명문대학의 학위까지 받는 '3+1, 2+2 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신입생 전원이 베이징 외국어대에 유학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