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창사이래 최초이자 공기업 최대규모로 채용한 고졸 신입사원 196명에 대한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일 LH 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입사식은 ‘새로운 시작, 도약하는 LH’라는 테마로 신입사원과 함께 LH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은 내년 1월 3일부터 3주간의 교육을 받은 후 본인의 희망과 공사 업무여건을 감안해 전국 곳곳의 현장에서 회계 및 공사현장 감독ㆍ설계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고졸 신입사원의 채용을 통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해 능력있는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꿈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이지송 LH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졸 신입사원은 통합 이후 새롭게 도약하는 LH의 새로운 에너지”라며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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