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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10곳 중 6곳, 올수익률 코스피 웃돌아

마이애셋 6.59%로 1위, 칸서스 -13.84%<br> 삼성ㆍKBㆍJP 등에 자금 몰려


자산 운용사 10곳 중 6곳 가까이는 연초 이후 펀드 수익률이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 200억원 이상인 자산운용사 43곳의 연초 이후 펀드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58%인 25개사가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6.89%)보다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률 1위는 6.59%를 기록한 마이애셋자산운용이었다. 2위는 라자드코리아(5.79%), 3위는 골드만삭스(3.50%), 4위는 동부(1.24%)로, 중소형 운용사들이 선전하며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순자산 1조원이 넘는 삼성(-0.77%), PCA(-2.57%), 신한BNPP(-2.94%), 한국투자밸류(-4.31%), KB(-4.92%) 등 대형 운용사들도 플러스 수익률은 아니지만, 코스피지수와 전체 평균(-7.55%)보다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칸서스자산운용(-13.84%)을 비롯해 동양(-13.44%), 유진(-12.59%), 마이다스(-12.53%) 등 18개사(42%)의 성과는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밑돌았다. 순자산 1조원 이상인 운용사들 중에서는 미래에셋(-11.29%)과 신영(-10.17%), JP모건(-9.58%) 등이 다소 부진했다. 이 기간 자금유입 규모는 ETF포함 여부에 따라 순위가 뒤바뀌었다. ETF 자금까지 포함하면 삼성(2조9,685억원), KB(2조1,397억원), JP모건(1조5,661억원), 교보악사(1조1,174억원) 순으로 많았다. ETF를 제외할 경우 1조9,747억원이 유입된 KB운용이 1위였으며, 2위 JP모건(1조5,661억원), 3위 삼성(1조394억원), 4위 한국(1조16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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