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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전형 길라잡이] 아주대학교, 과학중점과정 이수학생 전형 신설


한호 입학처장

아주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모집 인원을 대폭 늘리고 일반전형 우선선발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없애는 등 문턱을 낮췄다.

아주대 수시1차로는 아주ACE전형(입학사정관)과 특기자(외국어ㆍ과학ㆍ체육)전형, 고교 교육과정(과학중점고) 연계전형이 진행된다.

한호(사진) 아주대 입학처장은 “눈여겨봐야 할 것은 이번에 신설된 고교교육과정(과학중점고) 연계전형”이라며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100개교) 출신자 가운데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으로 자연계열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이 아니기 때문에 서류에서는 비교과영역뿐만 아니라 교외활동과 동아리활동, 논문 작성 등의 포트폴리오 제출도 할 수 있다.

아주ACE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기존 방식 그대로 1단계에서는 서류 100%(3배수 선발),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와 면접 70%로 학생을 선발한다. 아주ACE전형은 교사추천서나 포트폴리오, 경력기술서 등 어떤 서류도 받지 않고 자기소개서만 입력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2단계 면접에서도 학과관련 문제로 PT면접을 진행하는 만큼 교외활동보다는 교내활동에 충실한 학생들에게 잘 맞는 전형이다.

수시2차에서는 논술전형을 비롯해 기존의 학생부우수자전형과 경기도우수인재전형을 통합ㆍ신설한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먼저 지난해 354명을 선발했던 일반전형1(논술)에서는 올해 559명으로 선발 인원을 대폭 늘렸다. 일반전형1의 30%를 차지하는 우선선발은 논술 70%와 학생부 30%로 최종합격자를 가리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앴다. 학생부 등급 간의 점수 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에 논술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우선선발을 노려볼 만하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생부 70%와 서류 30%로 선발하는데 학생부는 교과영역을, 서류는 비교과영역을 반영한다. 비교과영역은 입학사정관들이 평가하며 출결과 특별활동, 독서활동 등 학교생활 충실도를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따로 제출할 서류는 없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일반전형1(논술)의 일반선발이나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경우 자연계학생이 인문계열로 지원할 수 있도록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열어뒀기 때문에 인문계열에 관심있는 자연계학생이라면 지원해 볼만 하다.

아주대 수시전형 접수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논술고사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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