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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한 번 넣을 때 소외 계층 웃음 생각해요

현대오일뱅크 1% 나눔주유소

전국 직영점 순수익 기부 동참

권오갑(왼쪽) 현대오일뱅크 사장과 김태경 노조위원장이 지난 3일 강남 신사현대주유소에서 열린 1%나눔 주유소 출범식에서 순수익 1%를 기부하는 주유소임을 알리는 현판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앞으로 전국 직영 주유소의 순이익 1%를 기부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 신사현대주유소에서 권오갑 사장과 김태경 노조위원장, 문종박 부사장, 김병섭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 나눔주유소’ 출범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1% 나눔주유소는 전국의 현대오일뱅크 180여개 직영 주유소가 모두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참여 주유소는 매달 순수익금의 1%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출연하게 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 고객들이 손쉽게 ‘나눔 주유소’를 식별할 수 있도록 전국 직영 주유소에 ‘1% 나눔주유소’라는 로고를 새긴 간판을 설치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 직영 주유소 외에도 전국 자영 주유소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해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내용을 알릴 계획이다.



권 사장은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반세기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 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주유소가 이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1%나눔 주유소 출범에 앞서 2011년 말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임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는 ‘1% 나눔재단’을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97%가 참여하고 있으며 재단 설립 2년 만에 누적 기부금 30억원을 넘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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