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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진달래 일주일 빨리 필듯

제주선 3월 10일께 개화


올해 개나리ㆍ진달래 등 봄꽃은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이른 오는 3월10일께 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다음달에도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는 9∼10일, 지난해보다는 7일가량 이를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나리는 3월10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피기 시작해 남부 및 영남 동해안 지방은 3월10∼17일, 중부 및 영동 지방은 3월18∼25일, 중부 내륙 산간 지방에서는 3월26일 이후에 필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도 3월11일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 및 영남 동해안 지방은 3월 12∼19일, 중부 및 영동지방은 3월20∼29일, 중부 내륙 산간지방에서는 3월30일 이후 꽃을 피우겠으며 만개 시기는 개나리와 진달래 모두 개화 후 일주일 뒤로 예측됐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봄꽃 개화 시기는 2~3월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며 “다만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개화 시기에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으며 같은 위도에서 고도가 100m 높아질 때마다 평균 이틀가량 늦게 개화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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