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SKC는 내년부터 2년간 한국에서 이공계 석ㆍ박사 과정을 밟는 브라질 출신 학생들을 인턴사원으로 채용, 6주간 연구활동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국경 없는 과학’은 브라질 정부가 우수 인력양성을 목표로 2014년까지 세계 150위권 대학에 10만명의 자국 학생들을 보내는 사업이다.
최신원 SKC 회장은 "브라질의 젊은 과학자들이 소중함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마련해 브라질 경제발전은 물론 한-브라질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브라질소사이어티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지난 1월 브라질 명예영사로 취임한 이래 양국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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