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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시대’ 열렸다”…대형 오피스텔 주목

충남경찰청 시공사 ‘내포 제나우스’ 350세대 5월 분양 <br>2020년 200여 개 행정기관 이전 예정 등 배후수요 기대감


충남도청이 80년 만에 새롭게 둥지를 트게 될 내포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 경계에 자리 잡은 내포신도시는 최근 부동산시장을 움직이는 3대 요소가 갖춰지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지역 전문가들은 내포신도시가 인구, 집값 상승, 개발 호재 등 3대 요소를 두루 갖춘 가운데 행정복합타운 이슈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며 인근 부동산시장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의 핵심도시로 떠오른 내포신도시는 인구 10만 명을 목표로 조성되는 계획형 신도시인 만큼 상당한 인구가 새롭게 유입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대전시 인구관리 종합계획에 따르면 현대 대전시민 중 3,785명의 인구가 내포신도시 이주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에 더해 각종 기관 및 단체 이전은 내포신도시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통합형 행정도시를 목표로 한 내포 신도시에는 행정인력의 증가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 4일 개청식을 가진 충남도청 신청사에 1,3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도청보다 앞서 3월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충남도교육청을 비롯해 8개 보훈단체, 충남지방경찰청 등 올 한해만 82개 기관 및 단체가 내포신도시에 새롭게 들어선다.

내포 신도시의 이 같은 기대효과가 점차 구체적으로 들어서면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대형 오피스텔이다. 내포 신도시는 행정인력 유입에 따른 인구증가에 더해 IT/BT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산업도시 육성계획에 따라 오피스텔 투자의 체크포인트인 배후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오는 5월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는 내포 제나우스 오피스텔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에 올해만 2,800여 명이 이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입주가 마무리된 곳은 롯데캐슬 850세대에 불과해 공급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신규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건설사들의 분양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청 앞과 KBS 옆에 들어설 내포 제나우스 오피스텔이 관심을 받고 있다. 중견건설사 상리건설과 충남지방경찰청 시공사 장위건설이 분양하는 내포제나우스 오피스텔은 지하 3층, 지상 7층의 350세대 규모다.

1~2층에 근린상업시설이, 3~7층까지는 6가지 타입의 소형평형이 다채롭게 구성될 내포 제나우스는 특히 젊은 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포 제나우스 오피스텔은 도청대로와 충남대로가 만나는 T자형 교차점의 삼면개방 코너에 자리해 탁월한 지리적 이점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가 들어서고,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가 입지한 점 역시 생활 편의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의 041-634-7005

/디지털 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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