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도로명 중 가장 흔한 이름은 '중앙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용하는 ‘도로명 주소’ 가운데 가장 흔한 이름은 ‘중앙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가 사용하는 도로명 가운데 중앙로가 가장 많은 297곳(5월 말 기준)에서 쓰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국관련 이름이 붙은 도로는 148개였으며 이중 애국지사 관련 도로명은 54곳이었다. 백범 김구 선생과 관련된 임정길ㆍ경교장길 등은 6개 지자체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안중근ㆍ한용운ㆍ안희재 등의 이름을 딴 도로명은 각 3곳, 윤봉길ㆍ남궁억ㆍ유인석ㆍ이상용ㆍ송병선 등의 이름을 딴 길은 각 2곳이었다. 또 삼일로ㆍ만세로ㆍ만세운동길 등 3ㆍ1 독립운동 관련 도로명, 6ㆍ25와 관련된 상륙작전길, 애국지사들이 검은 수의를 입고 부산 대신동 형무소로 걸어갔던 사건을 기념한 검정다리길(부산시 중구)도 있었다. 3ㆍ15의거길이나 4ㆍ19길 등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도로명도 일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