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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상하이 국제박람회 한국기업, 세계공략 기회될것"

'한중일 산업교류전' 참석차 방한<br>공치쥔 무역추진회 부부장


"'2010 상하이 국제박람회'는 상하이 인근은 물론 중국 전역이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공치쥔 중국 무역추진회 전시부 부부장(2010년 상하이 엑스포 조직위원회 부주임)은 "(상하이 엑스포가)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공 부부장은 "200여개 국가가 상하이 엑스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국 내에서는 32개성을 비롯해 마카오와 홍콩ㆍ대만도 참가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6개월 동안 이어지는 박람회를 통해 상하이가 벌어들일 수입은 줄잡아 12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게다가 상하이 엑스포 방문객 중 35%가량은 상하이 인근 지역도 둘러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 부부장은 이와 관련, "7,000만명의 방문객 중 다수가 상하이 인근을 관광할 것으로 기대돼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상하이 엑스포가 중국 국내총생산(GDP)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심도 있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상하이 엑스포가 내세우는 기치는 '더 좋은 도시, 더 나은 생활(Better City, Better Life)'. 공 부부장은 "더 아름다운 도시에서 보다 즐겁게 생활하자는 취지"라며 "이를 보여주기 위해 건설 관련 비용으로만 180억위안(약 2조3,0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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