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1,920선까지 내려 앉았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후 1시 현재 전일 보다 0.89% 하락한 1,928.1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도 국제유가 하락 전망에 급락했다. 코스피 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1,964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884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도 577억원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 업종만 0.57%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일 보다 0.38% 하락한 13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포스코,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SDS가 0.46% 상승하고 있고 신한지주도 0.10%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이 시각 현재 전일 보다 0.33% 하락한 540.1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다음카카오는 0.63% 하락하고 있고 동서(-1.05%), 파라다이스(-2.93%)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CJ오쇼핑은 소폭 상승하고 있고 컴투스는 2.85%, SK브로드밴드도 2.10%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4.65원 내린 1,09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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