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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는 골프를 즐기는 부류와 골프를 사랑하는 부류로 크게 나뉜다. 사랑할수록 즐김을 넘어 속속들이 알고 싶어지는 법이다. 최근 나온 ‘골프는 인생이다(사진)’는 골프의 발생지 영국을 돌아보고 골프코스의 역사와 그 지역 문화에 이르는 궁금증을 친절하게 해소해주는 책이다. 중앙일보 골프 담당 성호준 기자가 골프 성지(聖地)를 돌아보며 취재한 순례기다. 특히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라(세인트앤드루스)’ ‘패배의 쓴맛도 음미하라(웬트워스)’ 등과 같이 저자가 골프코스 및 관련 인물들 속에서 발견하고 넌지시 녹여놓은 인생의 지혜를 공감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중앙북스 펴냄. 2만원. 캘러웨이골프는 ‘찾아가는 시타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골프 동호회가 신청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시타행사 팀이 직접 연습장이나 골프장을 찾아가 레가시 에이펙스 드라이버, 디아블로 옥테인 투어 드라이버 등 2011년 캘러웨이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02) 3218-1980 코브라-푸마골프는 신제품 ‘S3 아이언’을 출시했다. 3∼6번은 관용성과 비거리 성능을 높인 캐비티백, 7번~피칭웨지 등 쇼트 아이언은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한 머슬백 형태 헤드로 구성됐다. 경량 샤프트는 140만원, 다이나믹 샤프트는 1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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