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30분 명성교회 새성전 본당에서 정명훈 서울시립교향단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은행과 서울시향이 함께 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이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연주회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후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오는 2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매진 때까지 진행되며 인터넷(http://culture.gangdong.go.kr)과 전화(02-3425-8585~9)로 가능하다. 1인 2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강서구, 중국 상하이시 창닝구와 자매결연 체결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중국 상하이시 창닝구와 자매결연을 맺는다.
이를 위해 노 구청장은 27일 2박3일 일정으로 창닝구를 방문해 '강서구-창닝구 자매결연 체결'과 두 도시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창닝구는 상하이 중심성구 서부에 위치한 약 37㎢ 면적에 인구 61만명의 도시로 훙차오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의 중심지로 최근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 김포공항과 훙차오공항 간 셔틀노선이 운행중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여 상호발전과 번영을 위해 경제·문화·교육·관광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금천구, 러시아CIS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 모집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1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2개국에 파견될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대상이다.
무역사절단으로 선정이 되면 오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4박6일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카자흐스탄 알마티 2개 도시를 방문해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과 기업방문, 현지 시장조사 등 마케팅활동, 기술협력, 해외 전문 인력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구는 항공비, 숙박비 등 체재비를 제외한 현지 바이어 알선비, 해외시장 조사비, 통역비, 카탈로그 제작비 등 국내외 마케팅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 외국어 카탈로그, 해외규격인증서 등을 구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금천구 지역경제과(02-2627-13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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