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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멤브레인 방식 하폐수 재이용 시스템 특허취득

시노펙스는 하폐수처리장에서 방류하는 물을 공업용수로 재이용해 물순환을 극대화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시노펙스는 하폐수 재이용을 위해 하폐수 처리장에서 방류하는방류수에 포함된 T-N(총인), T-P(총질소), 색도 및 입자성 물질, 유기물질, 이온성 물질을 멤브레인 시스템을 이용해 제거한 후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그 동안의 하폐수 처리장 시스템에서는 유입되는 하폐수에 수많은 유해물질이 혼합되어 있어 유해물질을 방류 허용기준으로 처리해 방류하는 수준으로 공업용수로의 활용에는 적합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노펙스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멤브레인 시스템을 활용해 하폐수 처리장에서 방류하는 물에 포함된 T-N(총인), T-P(총질소), 색도 및 입자성 물질, 유기물질, 이온성 물질을 제거해 공업용수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하수재이용 사업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폐수의 경우 하수 보다 방류수의 오염도가 높아 기술적, 경제적 측면에서 재이용 사업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시노펙스가 개발한 시스템은 운전 자동화 시스템 및 막의 수명을 극대화 할 수 있는 CIP(세정) 공정을 추가해 최적의 폐수 방류수 재이용 공정을 선정했기 때문에 하수 재이용 분야뿐만 아니라 폐수 방류수 재이용 분야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이사는 “멤브레인 필터 기술력을 통해 그 동안 방류되는 물을 공업용수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안전하게 처리하여 물순환을 극대화 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특허는 대규모 하폐수 재이용 사업에 특화된 기술로 폐수 방류수 재이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노펙스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EIP (Eco-Industrial Park, 생태산업단지) 국책사업 에서 성서폐수처리장 방류수 재처리를 통해 공업용수로 활용하기 위한 Network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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