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2년 8월 신설법인 동향’ 따르면 신설법인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26개보다 13.7%(702개) 늘어난 5,828개로 집계됐다. 올 1~8월 누계 수치도 5만1,057개로 전년동기(43,189개) 대비 18.8%(7,868개) 늘어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이 각각 10개월, 7개월, 18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제조업이 16.1% 늘어 평균증가율 13.7%을 상회했다.
지역별로는 전남, 대전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0억원 초과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다. 1억원 초과 신설법인은 4개월, 1억원이하 신설법인은 16개월 연속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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