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LTE 가입자는 2년 후 새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10만원을 할인받게 된다. SK텔레콤은 내달 말까지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S2 LTE 가입자를 대상으로 ‘베스트&베스트(Best & Best)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용 스마트폰인 갤럭시S2 LTE를 선택하는 ‘얼리어답터’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주기 위한 것. 갤럭시S2 LTE를 24개월 약정으로 구입하는 이용자가 약정이 끝난 후 3개월 이내에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할 경우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이 장기가입자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이밖에도 갤럭시S2 LTE 가입자에 멀티미디어 도크(Dock)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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