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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승규 광주고검장
입력2001-05-27 00:00:00
수정
2001.05.27 00:00:00
온화하고 겸손 신망두터워온화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상하간 신망이 두텁다. 대전 법조비리 사건때 대검 감찰부장으로서 선ㆍ후배 검사들을 조사하는 '악역'을 맡아 눈물을 쏟은 일화가 유명하다.
지난해 검찰간부 인사때 자신에게 불리한 건강문제를 인사권자에게 사전고지하고 주요 보직을 사양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김명규 전 의원의 동생이며 부인 김미자(53)씨와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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