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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대규모 점포 통폐합 단행

교보생명 대규모 점포 통폐합 단행 교보생명이 점포 대형화를 통해 지점창구를 고급화하고 생활설계사 육성에 투자를 늘리기 위해 대대적인 점포 통폐합을 단행한다. 교보생명은 2일 22개 지점과 222개 영업소를 통합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인 외야조직을 7개 지역본부, 80개 지점, 1,100개 영업소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미 고객 프라자 형태의 독립적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쾌적한 공간에서 내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든 창구의 고급화작업에 착수한 상태. 이와 함께 점포 대형화를 통해 취약점포 운영에 소요되는 고정성 경비를 생활설계사 트레이닝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재무설계사의 체계적인 양성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보생명은 전 지점에 FP(Financial Planner)양성 센터를 설치, 전문강사를 배치하는 등 생활설계사에 대한 상시 교육체계를 갖췄다. 또 점포 대형화전략을 통해 점포의 생산성과 1인당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이익기반 구축에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입력시간 2000/12/03 17:2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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