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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선물 중심 하락세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수요 증가 둔화 전망이 지속됨에 따라 선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11일 한국석유[004090]공사에 따르면 10일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은 배럴당 56.40달러로 전날보다 0.57달러 하락했으며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은61.96달러로 0.17달러 올랐다.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53.59달러로 전날보다 0.15달러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은 전날보다 0.04 달러 하락한 배럴당 61.80달러에,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 선물은 0.43 달러 하락한 58.78달러에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시장에서 미국 석유수요 증가가 작년에 비해 둔화된 것이 가격안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주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최근 4주간 평균 미국의 석유수급량은 작년동기 대비 2.9% 낮은 수준이며 제품별로는 휘발유가 2.6%, 중간유분은 3.8%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또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필요 시 추가로 비축유를 방출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제기된 것도 유가 안정에 기여했다고 분석가들은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현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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