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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광주신세계 시장점유율 쑥쑥 - KB證
입력2011-04-18 08:55:55
수정
2011.04.18 08:55:55
이재유 기자
KB증권은 18일 광주신세계에 대해 높은 명품 성장률과 할인점 수익성 강화로 기존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낼 것 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소용 연구원은 “광주신세계는 광주지역 1등 백화점(시장점유율 39.3%)으로 입지조건의 강점과 백화점ㆍ할인점 복합화로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높은 명품 성장률과 할인점 수익성 강화로 컨센서스보다 높은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백화점 총매출액 증가율이 13.9%로, 백화점 Big3 평균인 9.4%보다 높았다. 올해도 백화점의 높은 성장세가 유지되고, 할인점의 영업이익률(광주신세계 이마트 4.7%)이 계속 상승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연구원은 “광주신세계의 순현금(작년말 기준)은 1,949억원으로 시가총액의 70.4%”라며 “매년 현금이 400~500억원 확보되는 구조로 2년 후면 시가총액만큼 순현금을 보유할 것이라는 전망도 긍정적”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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