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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스페셜 '바람의 화원' (SBS 오후9시55분) 김홍도의 손을 자르겠다는 예조판서 도화서 마당, 사람들은 모인 자리에서 예조판서는 김홍도에게 그림을 그린 생도가 누구냐고 다그친다. 그러자 홍도는 말을 할 수가 없다며 눈을 꾹 감고 마는데, 예조판서는 그런 그에게 생도대신 손을 잘라도 좋겠느냐며 홍도의 손을 장파형틀에 넣게 한다. ■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 (MBC 오후9시55분) 강마에는 루미의 귀 상태를 알게되고… 루미는 굳은 표정으로 건우에게 연구단원으로 왜 온 거냐고 묻고, 강마에는 두 사람의 대화를 잠시 듣는다. 루미는 단원에서 잘렸다며 어디 갔다 온다는 건우의 문자를 받고 놀란다. 루미의 귀 상태에 대해 알게 된 강마에는 루미에게는 모르는 척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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