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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거래 줄고 값 내려

■국토부, 9월 아파트 실거래가 발표<br>DTI 확대후 투자심리 위축등 영향… 은마 77㎡ 한달새 1,500만원 '뚝'


SetSectionName(); 강남 재건축, 거래 줄고 값 내려 ■국토부, 9월 아파트 실거래가 발표DTI 확대후 투자심리 위축등 영향… 은마 77㎡ 한달새 1,500만원 '뚝'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 9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의 거래량이 크게 줄면서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의 수도권 확대적용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연초 이후 계속된 상승 피로감이 누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아파트 거래 증가는 7∼8월분 포함 탓" 1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9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전월 대비 약세로 돌아선 것이 눈에 띈다. 신고된 계약건수도 크게 줄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는 8월 신고분에서 최고 10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9월에는 10억3,500만원에 거래돼 1,500만원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전용 77㎡도 8월에 최고 12억7,000만원에 거래됐지만 9월에는 12억3,500만원으로 3,500만원가량 하락했다. 송파구 가락동 시영1차 전용 41㎡는 전달과 같은 최고 5억9,000만원에 거래됐고 노원구 상계동 주공17단지 전용 37㎡는 9월 들어 1억5,900만원에 팔려 8월 최고가 1억6,400만원보다 500만원 내렸다. 한편 지난달 아파트 거래 신고건수는 총 5만4,926건으로 전월(5만45건)에 비해 4,881건(9.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분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실거래가 신고기간이 계약일로부터 60일이어서 7~8월 계약분까지 포함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달 신고분 중 7ㆍ8월 계약분이 3만4,000여건이었으며 9월 계약건은 2만여건이었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실제 DTI 규제 강화 이후 지난달에는 거래량이 줄고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섰다"며 "실거래 통계상으로는 9월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강남3구가 1,977건으로 전월 대비 206건 증가했고 서울 전체 거래량도 8,309건으로 전월 대비 800건 늘었다. 수도권도 2만3,681건으로 전월에 비해 2,475건 늘었고 5대 신도시(2,514건)와 6대 광역시(1만8,126건)도 각각 184건, 2,810건 증가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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