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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 김규환 名匠 세번째 이야기 外

■TV 특강(SBS 오전11시30분) 최고의 기능인으로 선정된 김규환 명장의 세 번째 이야기 시간.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를 쓴 김규환은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채 사환으로 입사한다. 이후 성실한 노력으로 최고의 기능인에게만 수여되는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주는 발명에 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가정 생활 이야기를 소개한다. ■야인시대(SBS 오후9시55분) 두한, 애기보살과 피신 두한(김영철)과 그의 수하들은 좌익 무장단체인 국군준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새벽에 간부들로 위장한 뒤 습격을 감행한다. 기선을 제압한 두한은 포로들에게 전향서를 받은 후 서둘러 철수한다. 좌익과 미군측이 두한을 잡으려 혈안이 되자 그는 애기보살(이윤성)과 함께 몸을 피한다. ■포토에세이 사람(MBC 오후10시50분) 日제빵유학 간 권형준씨 `마음을 담은 과자, 권형준`.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일본의 제과 제빵기술을 배우기 위해 몰려든 유학생들 중에 한국인 권형준씨가 있다. 제빵 기술자인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유학을 선택한 권형준씨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고달픈 생활을 중에도 자신만의 과자를 만들고 싶다는 꿈에 고된 생활을 잊는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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