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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개원 이화의료원 서현숙 원장

"여성암 치료 명품병원 육성"


전문병원 개원 이화의료원 서현숙 원장 "여성암 치료 명품병원 육성" 송대웅 의학전문 기자 sdw@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새로 문을 여는 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여성질환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이화의료원이 올해를 제2의 탄생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 여자의과대학 부설 의료원인 이화여대의료원의 서현숙(사진) 의료원장은 2일 여성암전문병원개원을 맞아 가진 간담회에서 "여성암 분야 특화육성을 통해 이화의료원의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별관 3~5층에 자리잡은 여성암전문병원은 최근 여성에게 급증하고 있는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와 부인암센터 등 2개의 전문 암센터 및 여성건강증진센터, 여성암연구소로 구성됐다. 서 원장은 "유방암ㆍ갑상선암ㆍ자궁경부암ㆍ난소암 등 최근 발생이 늘고 있는 여성암에 대해 여성암 전문의들의 협진으로 가장 적절한 치료방식을 결정하고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에 시술하는 신속한 시스템을 갖춰 환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별도의 '항암치료실'을 병원 외래에 설치해 입원 없이 편리한 통원치료가 가능하게 했으며 암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림프부종 관리를 위해 '림프부종치료실'을 따로 운영해 대기시간 없이 물리치료나 각종 운동요법을 무료로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서 원장은 "개인별 영양상담을 통해 환자의 영양상태를 체크, 환자에게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며 항암치료 후 겪는 성생활 장애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했다"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진료시간을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병원 개원에 맞춰 조직검사 없이 유방암을 판별해내는 최신 진단기기 '유방 감마스캔'과 전신마취 없이 자궁내막의 이상 유무를 상세히 관찰할 수 있는 '유연형 자궁내시경'을 신규 도입하는 등 병원설비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암전문병원 내에 만들어진 여성건강증진센터에 대한 기대도 크다. 서 원장은 "여성건강증진센터가 남녀 모두 건강검진을 받을 때 복장 등의 문제로 여성들이 불편해하던 부분을 해소시키고 여성이라는 자긍심을 높여줄 것"이라며 "3층 건진센터에서 검사 받고 문제가 있을 경우 바로 위층인 여성암센터에서 당일내로 치료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이를 위해 여성건진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모두 여성으로 배치했다. 전체근무직원 40명 중 남자직원은 행정직 등 네 명에 불과하다. 서 원장은 "여성암 하면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연상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명품 여성암병원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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