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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 내년까지 30만대 팔것"

도요타, 月 생산도 늘려

도요타자동차는 내년 말까지 30만대의 가스-전기 하이브리드카를 판매할 계획이다. 조 후지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은 4일(현지시간) 트래버스시티에서 열린 자동차 세미나에서 내년말까지 30만대의 가스-전기 하이브리드카를 판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내년 말까지 30만대를 생산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아직 1년이 남아있기 때문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세계시장에 5만3,293대의 하이브리드카를 판매했다. 도요타는 지난 3일 하이브리드 세단 프리우스(Prius)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는 월간 생산능력을 1만대에서 1만5,000대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이브리드카는 두 가지 에너지원에서 추진력을 얻는 자동차로 주로 전기모터와 함께 가스 또는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하이브리드카는 도요타의 프리우스와 혼다자동차의 소형승용차 2개 모델뿐이지만 거의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하이브리드카 기술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포드자동차는 올 여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스케이프(Escape)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며 도요타도 내년 초 SUV인 하이랜더(Highlander)와 렉서스RX400H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미국의 하이브리드차량 등록대수는 지난해 4만3,435대로 2002년보다 2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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