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수출과 관광, 투자유치 등 급증하는 대중국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신속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대중국 현안과제 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TF팀에는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각 실국장, 코트라, 관광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과 대학 교수, 중국 전문가가 참여했다.
지난 3일 열린 첫 회의에선 '무안국제공항 중국노선 확대로 중국관광객 유치' '대중국 농수산식품 해외 마케팅사업 확대 추진' '중국 관광개발사업 투자유치 추진' '유기농 신선 과채류 생산·수출단지 조성' '수산양식기술 공동 협력연구 추진' 등을 논의했다.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TF팀은 앞으로 대중국 현안과제 등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것"이라며 "여기서 논의된 과제는 내년 예산에 반영해 대중국 관련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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