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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난 설탕 선물 가격, 바닥권서 안정세 되찾아
입력2010-04-04 18:07:02
수정
2010.04.04 18:07:02
지난 2개월 동안 반토막이 난 설탕선물 가격이 최근 바닥권에서 안정되는 모습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설탕가격은 당초 우려됐던 세계 2위 산지인 인도의 생산량 감축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소식으로 급락,최근 2개월동안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었다.
2일(현지시각) 뉴욕ICE에서 5월물 설탕선물은 15.46센트로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최고가 대비 49%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설탕 선물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현재의) 가격대에선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인도 농업국 측은 "설탕 산출량이 1,800만톤 남짓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도 연간 소비량 2,300만톤보다 부족하지만 당초 우려했던 수확량 1,400만톤 보다는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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