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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설계의 아파트가 나온다.
롯데건설이 이번달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서 선보이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전용면적 84㎡에 방 4개가 들어가는 혁신평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23~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07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롯데건설은 운정신도시에 약 6,3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을 만들 예정이다.
주택형에 따라 2면 및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서비스면적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안방의 욕실에는 모두 샤워부스가 갖춰진다. 안방 발코니 공간에는 원스톱 세탁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거실과 연계할 수 있는 중문을 만들어 보다 편리한 동선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 설계로 공간을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세대 내 기둥 등의 요철부분을 최소화시켜 사용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전용면적 84㎡A형(536가구)은 이 아파트의 혁신설계를 보여주는 백미다. 4베이 판상형을 기본으로 한 설계로 맞통풍과 채광이 뛰어나도록 만들었다. 더욱이 현관 옆으로 알파룸이 만들어져 방이 4개까지 조성된다. 이 곳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서재, 다용도실, 자녀들의 놀이방이나 공부방 등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운정신도시에서 3번째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기존의 리딩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굳히기 위해 상품 설계부터 차별화시키도록 다방면에서 검토했다”며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인데다 사업지의 뛰어난 입지여건에 남다른 상품설계까지 갖춰 주택 수요자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크게 늘고 있으며 주거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 인근에 4월 중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는 파주와 일산 등 2곳에서 사전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파주 홍보관은 파주시 동패동 57번지 현대프라자 3층에 있으며, 일산 홍보관은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26 노블레스빌딩 3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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