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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뉴코아 CR리츠 출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14일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법정관리중인 뉴코아의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CR-REITsㆍCR리츠)와 그 자산운용을 위한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에 참여할 것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KAMCO 관계자는 “유레스컨소시엄의 CR리츠에 KAMCO가 참여하면 CR리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공적자금의 조기회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법정관리기업의 부실자산을 대상으로 CR리츠가 만들어지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뉴코아는 지난 5월 세이브존을 운영하는 유레스, 메리츠 증권 등이 참여한 유레스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었다. 유레스컨소시엄은 당시 인수금액으로 6,050억원을 제시했다. KAMCO는 이번 CR리츠의 자본금 1,375억원 가운데 300억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뉴코아의 CR리츠는 전체 뉴코아 점포 가운데 강남점, 과천점, 평촌점, 야탑점, 전남 순천점 등 우량 핵심점포 5곳을 대상으로 만들어지며 오는 11월 일반공모를 거쳐 연말게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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