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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매도로 이틀째 하락… 1,950.82P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로 40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59포인트(0.44%) 하락한 1,950.82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2일(1,945.79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1.7포인트(0.31%) 하락한 544.56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유동성 확대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국내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북한의 공습경보 발령 소식에 약세로 전환했고, 키프로스 등 유럽에 대한 우려가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억제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35억원, 5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16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최근 6거래일 동안 2조원 넘게 순매도하는 상황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3,36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27%), 화학(0.53%), 유통업(0.22%) 등이 올랐지만 통신업(-2.41%), 전기가스업(-1.85%), 운수창고(-1.69%), 비금속광물(-1.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기아차(0.92%), LG화학(2.04%), 현대중공업(0.48%) 등이 상승했지만 삼성전자(-0.21%), 현대차(-1.15%), 현대모비스(-1.98%), 포스코(-0.31%) 등이 하락했다.

한화케미칼이 중국 경쟁업체 선텍의 파산 영향으로 2.76% 상승했고, GKL이 중국관광객의 증가로 3.4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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