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연단신] '젊은연극제' 18일 대학로서 개막 등
입력2000-06-12 00:00:00
수정
2000.06.12 00:00:00
[공연단신] '젊은연극제' 18일 대학로서 개막 등`젊은 연극제' 18일 대학로서 개막
제8회 「젊은연극제」가 18일부터 열흘간 대학로의 문예회관 대극장 등 시내 6개 극장에서 펼쳐진다.
전국 24개 대학교 연극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연극제에선 동국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울고 넘는 박달재」, 상명대 공연학부의 「칠산리」, 연극원의 「자전거」 등 30년대 작품에서 최근의 신세대 작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국내 창작극들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연극제 기간중에는 연극 관련 학술발표회와 비평 워크숍 및 만남의 광장 행사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국전쟁 50돌 기념연주회
금호현악4중주단은 18일 오후3시 금호 리사이틀홀에서 「한국전쟁 50주년 기념연주회」를 개최한다.
미국·캐나다·영국 등 세계 22개국의 주한 외교사절과 군·정계·문화계 인사들이 초청되는 이번 공연에선 하이든의 「현악4중주 제5번 라장조 작품64- 종달새」, 쇼스타코비치의 「현악4중주 제8번 다단조 작품110」, 모차르트의 「현악4중주 제22번 내림나장조 K589」 등이 연주된다. (02)758-1204.
`조선통신사' 관광상품으로
정동극장이 조선시대 외교 및 문화사절로 일본에 파견됐던 「조선통신사의 삼사임명식 재현행사」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했다.
일본 큐슈지역 철도청인 JR큐슈,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8시에 펼쳐진다.
「조선통신사 삼사임명식 재현행사」는 JR큐슈가 「조선통신사의 발자취와 문화를 찾아가는 4일간」이란 주제로 기획한 역사테마 기행상품의 서울일정이다. (02)773-8960.
김나영 14일부터 첫 창작발레 공연
발레안무가 김나영이 14~1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첫 개인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문화관광부 무대지원사업 무용부문에서 최연소 대상자로 선정된 유망 신예 김나영이 이번에 보여줄 작품은 신작 「세 가지 단편」과 지난해 초연했던 「달을 보고 짖다」로 파격적이면서, 무용 특유의 상징적이고 시적인 몸 동작을 최대한 살리는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02)7644-210.
16~17일 `해설이 있는 발레'
국립발레단의 고정공연 「해설이 있는 발레」가 오는 16~17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의 주제는 「20세기 러시아발레의 밤」으로 「레 실피드」「장미의 정령」「로미오와 줄리엣」「돈키호테」「로렌시아」 등 다양한 작품의 명장면을 이원국·김지영·김주원·신무섭·김은정·최선아 등 국립발레단의 스타들의 춤사위로 보여준다. 16일 오후7시, 17일 오후3시, (02)587-6181.
`라 바야데어' 앙코르 무대
유니버설발레단이 지난해 창단 15주년 기념으로 공연했던 초대형 고전발레 「라 바야데어」를 오는 26~29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다시 공연한다. 「인도의 무희」라는 뜻의 이 작품은 고전발레를 집대성한 마리우스 프티파의 후기 작품으로 화려하고 이국적인 무대, 무용수들의 고난도 기교가 압권이다. (02) 2204-1041~3.
입력시간 2000/06/12 18:56
◀ 이전화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