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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월가 연봉제한' 철회

SetSectionName(); 오바마 '월가 연봉제한' 철회 김희원 기자 heewk@sed.co.kr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정부 구제금융을 받은 은행들에게 임금 상한제를 적용하려던 당초 계획을 철회키로 했다고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임금 제한을 철회하는 대신 정부 자금이 투입된 은행뿐 아니라 전 금융권의 보상 체계를 엄격히 규제할 예정이며, 이 과정을 감독할 광범위한 권한을 지닌 '임금 차르(pay czar)'를 임명할 방침이다. 또 보호예수기간이 명시된 주식 등을 현금 대신 지급, 보상이 장기 수행성과에 집중되게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문은 보상 체계에 대한 개혁 압력이 여전한 만큼 행정부의 목표가 실종된 것은 아니라고 평했다. 하지만 계획의 상당 부분이 권고 수준이어서 효율성 여부에 의문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임금 상한제가 없어져도 지난 2월 의회에서 통과된 임직원 보너스 제한 규정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미 은행권은 이후 보너스 대신 임금을 올리는 방식으로 대응, 규정을 후퇴시켰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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