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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어업협정]기존조업 실적보장 의견접근
입력1998-09-18 23:50:44
수정
2002.10.22 10:34:26
09/18(금) 23:50
한국과 일본은 18일 서울에서 끝난 양국간 어업협정개정 실무교섭에서 기존조업 실적보장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상당한 의견접근을 본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협상후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쟁점에 대해 구체적이고도 광범위한 논의가 있었으며, 의견을 좁힌 부분이 있다"면서 "협상을 타결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양국은 그러나 최대 쟁점인 중간수역의 동쪽 한계선 문제를 놓고는 이견을 보여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내주 도쿄(東京)에서 金大中대통령의 내달초 국빈방일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실무교섭을 가질 예정이며, 이 협상 결과를 토대로 장관급 이상의 고위급 회담을 갖고 주요 쟁점에 대한 일괄타결을 이끌어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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