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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마, 연내 톡신 임상 중국 3상, 미국 2상 완료 예정[Why 바이오]

올해 4분기 모멘텀 몰려

"추가 증자 가능성 제한적"

제테마 로고. 사진 제공=제테마




제테마(216080)의 보툴리눔 톡신 중국 임상 3상과 미국 임상 2상 연내 완료가 주가 측면에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일 벨류파인더는 ‘제테마, 주가는 저점이나, 4Q25는 모멘텀 집중 기간’ 보고서를 통해 “제테마는 중국(임상 3상)과 미국(임상 2상) 모두 올해 연내 임상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화동에스테틱(중국)’, ‘BERK ILAC(튀르키예)’ 등 글로벌 유통사와 장기 공급계약을 이미 선제적으로 체결한 상태”라며 “기존 필러 사업을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고, 톡신사업 성공적인 안착시 신성장동력과 주가 측면에서 모멘텀으로 작용될 것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제테마는 2009년 설립,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필러, 톡신 전문 업체다. 사업 영역은 크게 의료기기(히알루론산 필러), 의약품(보툴리눔 톡신), 기타로 구분되며 각각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비중 59.0%, 25.1%, 15.9%를 차지한다. 주력사업인 필러 제품은 2017년 출시와 함께 80억원 매출액 달성, 2024년 기준 매출액 약 400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으로 성장중이다.



이충헌 벨류파인더 애널리스트는 “꾸준한 성장 배경에는 독자적 기술력에서 비롯된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이 있다”며 “몰딩력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부작용 확률을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데 성공했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e.p.t.q’ ‘순수필’ ‘레나필’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저가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 더 톡신주 100U’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톡신사업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들은 크게 비용 부담과 유동성 리스크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집행되다보니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이 애널리스트는 “해당 유동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보유자산 유동화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국은 파트너사가 임상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어 현금 유출이 최소화되고 있어 추가 증자에 나설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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